산업 산업일반

올해도 나홀로 추석…'혼추족' 위한 주방용품

뉴시스

입력 2021.09.16 01:00

수정 2021.09.16 01:0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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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추석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비대면 명절이 이어질 전망이다. 귀성을 포기하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이 늘면서 1인 가구 아이템도 쏟아지고 있다.

홀로 추석을 보내지만, 명절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부모님이 챙겨주는 반찬이나 명절음식을 보관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수다. 락앤락 블랑'은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 높은 가성비까지 갖췄다. 8방향 안심캡으로 밀폐력도 강하다.
프리미엄 내열유리로 냉장·냉동 보관은 물론 400도 고온까지 견딘다. 오븐, 에어프라이어 등에서도 사용 가능해 명절음식을 데워먹기 간편하다. 화이트색상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플레이팅하면 깔끔하고, 어떤 주방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가격도 다른 유리 용기 대비 10~20% 합리적이다.

집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간편식과 배달음식에 싫증나 직접 요리하는 1인 가구도 늘었다.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 플러스'는 2~3인분까지 밥을 완성할 수 있다. 높이 19㎝로 성인 여성 손 한 뼘 정도이며, 무게는 1.47㎏ 초경량이다. 좁은 주방에서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실용적이다.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방식으로 쉽게 메뉴를 설정할 수 있고, LED 창으로 남은 조리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백미, 잡곡, 죽, 이유식 등 네 가지 모드로 조리할 수 있어 복잡한 요리가 귀찮은 혼추족에게 제격이다. 외관이 마카롱을 연상케할 뿐만 아니라 올리브그린, 아이싱핑크, 퓨어화이트, 네이비블랙 등 다양한 파스텔톤 색으로 구성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선보였다.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좁은 주방과 잦은 이사에도 설치가 쉽다. 내부 바스켓 깊이는 452㎜로 구이나 볶음요리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지름 260㎜ 팬도 수납할 수 있다.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을 적용, 다양한 식기를 넣을 수 있다.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부스터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해 이중 입체물살을 만들고, 고온직수를 사용해 굳은 기름과 세균도 제거한다.

위니아 딤채는 MZ세대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20ℓ)를 선보였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맞춤형 기능을 탑재했다. '혼밥의 달인' 기능을 통해 1인 용량 즉석밥 또는 국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해동의 달인'은 냉동밥, 냉동만두 등을 빠르게 해동하는 기능이다. '생활의 달인'은 스팀청소와 탈취를 손쉽게 해주고, '조리의 달인'은 소비전력을 조절할 수 있다.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원터치 키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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