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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준석, 오늘 밤 TV토론…'고발 사주'·'언론중재법' 격돌

뉴스1

입력 2021.09.16 05:02

수정 2021.09.16 05:02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2021.9.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2021.9.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두번째 TV 토론을 한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9시 MBC에서 추석특집으로 열리는 '송영길 vs 이준석 민심을 읽다'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8인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중인 언론중재법 등을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석을 앞두고 당대표들이 직접, 생방송으로 현안을 설명 드리고 또 토론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라며 "예전엔 볼 수 없었던, 대국민 정치서비스"라고 말했다.

앞서 두 대표는 지난 7월 SBS 토론을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판결 등을 두고 첫 토론을 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0일 MBC '백분토론'에서 언론중재법과 관련한 찬반 토론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 대표가 출연을 취소하며 토론이 무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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