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경기회복 기대 속 상승 마감…다우 0.68%↑

뉴시스

입력 2021.09.16 06:05

수정 2021.09.16 06:05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26일 주식 중개인들이 26일 분주히 일하고 있다. 2021.3.27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26일 주식 중개인들이 26일 분주히 일하고 있다. 2021.3.2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뉴욕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82포인트(0.68%) 오른 3만4814.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65포인트(0.85%) 오른 4480.70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77포인트(0.82%) 오른 1만5161.53에 거래를 마쳤다.

미 CNBC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은 "강력한 성장이 앞에 놓여있고 경제활동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며 "우리는 주식 전망에 긍정적이며 S&P500이 연말까지 4700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뉴욕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9월 34.3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에너지 관련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고, 경기 회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GE), 캐터필러 주가도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배당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 소식에 1.6% 상승했다.


마카오 정부가 카지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샌즈 등 카지노 관련주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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