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광명시-영국 기후변화 대응전략 공유 ‘시동’

광명시-영국 기후변화 대응전략 공유 ‘시동’
박승원 광명시장 15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5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몬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했다. 유엔기후변화회의(COP26) 고위급 기후대응 대사 나이젤 토핑(Nigel Topping)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엔 레이스투제로(RaceToZero, 이하 RtZ) 캠페인에 신규 참여한 도시를 축하하고, 그동안 기후대응을 위한 노력과 고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이 주관했다.

RtZ는 2020년 6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라는 글로벌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광명시도 이 캠페인에 신규 참여한 도시 중 하나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RtZ 소개 및 한국 지방정부 적극 참여 축하인사 △기후대응 노력 공유 △영국 도시 넷제로 현황 및 주요 사례 소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어려움 및 해결방안 공유 등이다.

나이젤 토핑은 “지금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할 시점”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영국의 여러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지구온도 1.5℃ 상승을 막는 ‘1.5℃ 기후의병대’ 발족을 시작으로 지난 8월22일 민-관 협력 아래 추진한 에너지의날 행사 등을 소개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어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는 지역별 여건 차이와 예산부족 등이 존재하는 만큼 이를 다각적인 방향에서 검토해야 하고, 탄소중립정책 추진을 위해 지방정부에 더 큰 권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고자 ‘1.5℃ 기후의병대’를 조직해 10만 광명시민이 기후의병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