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에 대구와 경북 남부부터 비가 시작, 밤에는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10~40㎜다.
낮 기온은 22도~26도의 분포로 평년(24~27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포항 25도, 울진 24도, 봉화 2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 1~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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