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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지원 박차

뉴시스

입력 2021.09.16 06:46

수정 2021.09.16 06:46

기사내용 요약
16일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기보 보증비율 90%, 보증료 0.3%p 감면
경남은행·농협 최대 0.3%p 대출금리 우대 등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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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10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기업 지원을 위한 울산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90% 적용, 보증료 0.3%p 감면 등 우대보증한다.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3%p의 대출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되는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간담회에선 특구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서 (주)빈센과 (주)프로카젠이 이뤄낸 성과를 통해 울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면서 "업무협약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특구 참여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기존 규제자유특구 사업 지원과 추가적인 사업발굴·지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2019년 11월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게놈 서비스산규제자유특구특구(2020.7), 이산화탄소 자원규제자유특구특구(2020.11)가 지정돼 기업 유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서 울산지역 예선 통과기업인 빈센과 프로카젠이 대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울산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순항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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