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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박기웅 "세계인 감동시키는데 힘 보태겠다"

기사내용 요약
K-아트 부문...'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박기웅 "세계인 감동시키는데 힘 보태겠다"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배우 박기웅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호텔 별관에 위치한 럭셔리판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자신의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3.28.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박기웅이 한류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의 한류문화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차지했다.

박기웅은 16일 오후 5시부터 뉴시스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영상 수상소감을 통해 "(한류엑스포가) K-아트 부문을 신설하셔서 저를 수상자로 선정해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배우 박기웅으로서 또 작가로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걸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말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국의 드라마·영화는 물론 미술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은 출발부터 한류스타였다. 해외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05년 일본 호러 영화 '괴담'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모 CF에서 '맷돌춤'을 선보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 2' '치즈인더트랩' '꼰대인턴'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입증했다.

특히 그가 중국인 첸으로 출연해 섬세함을 보여준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받기도 했다. 특히 '풀하우스 테이크 2'로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거듭나 2013년과 2016년 등 현지에서 수차례 팬미팅을 열어 수천명이 운집하기도 했다.

최근 연예인들의 화가 겸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박기웅의 그림은 진정성을 인정받는다. 학창시절에 미술을 전공한 '원조 미대오빠'인 그에게 화가는 그에게 '부캐'가 아닌 '본캐'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가 됐지만 어린 시절부터 화가를 꿈 꿨고 대학에선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연예인 화가 중에서 그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다.

지난 3월 인물화 '이고(EGO)'를 한국회화의 위상전에 출품, 특별상 'K-아트상'을 받았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명품숍 갤러리 '럭셔리판다'에 인물화 20여 점을 전시하기도 했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WCG 아트 플레이전에 배우가 아닌 작가 박기웅으로 참여, 현지 첫 전시회를 열었다. 김정기 작가와 협업한 그림 작품의 판매수익을 기부하는 등 평소 선행으로도 유명하다.

배우 박해진과 함께 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 '투팍토크여행'으로, 오디오 콘텐츠 지평도 넓혔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에도 출연했다.

한편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다. 서울 뷰티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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