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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상호문화 공감 교육으로 지역 상생 문화 조성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7 09:42

수정 2021.09.17 09:42

사학연금, 상호문화 공감 교육으로 지역 상생 문화 조성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나주본사에서 다양한 문화를 함께 경험함으로써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는 ‘상호문화 공감 이해 교육’행사를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빛가람 사회적가치추진실무협의회 협업과제이다.실제 나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강사가 혁신도시 내 7개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각 나라가 지닌 다양한 문화를 2개월(9월~10월)간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사학연금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일본ㆍ태국의 다문화 이주여성 전문강사 2명이 진행하고, 모국 소개 및 모국 언어 문화 체험과 전통의상ㆍ전통놀이 문화체험, 한국 적응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명현 이사장은 “지역 내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상호문화 공감 이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역 상생 강화에 동참하고자 착한소비자 선 결제 캠페인 참여, 빛가람 도란도란클래스 운영, 저소득층 예체능 재능 청소년 장학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2년 연속 보건복지부ㆍ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하는 빛가람 사회적가치추진실무협의회는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 사학연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역상생ㆍ발전을 목적으로 공동 운영중인 실무협의체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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