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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유리 남편 "시답지도 않은 여편네들"…악플러에 분노

뉴시스

입력 2021.09.17 09:48

수정 2021.09.17 09:48

[서울=뉴시스] 쿨 유리 남편 사재석 씨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쿨 유리 남편 사재석 씨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그룹 쿨 출신 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사재석씨가 악플러들에게 분노했다.

16일 사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LA 살면서 별 시답지도 않은 사랑받지도 못하는 여편네들한테"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니깟것들에한테 관심도 없지만. 이런 글 쓰면 내 성격까지 XX같다고 해도, 나 정말 너희들 일(1)도 관심 없다면 믿을래? 심심한 것 같은 네 일상에 키보드 좀 더 때리게 해줄게"라고 했다.

이어 "그따위로 하는 너에게 내가 잘해야 하느냐? 뭐 X소리 할 테지만. 아줌마들요! 거울을 봐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얼마나 추한지!"라며 "몇 살인데 컴퓨터 하는 법을 나쁜 것만 배운 겁니까? 자식은 있어요? 남편이랑 사이는 좋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번도 만나서 대화한 적 없는 사람을 뭘 알고 판단해? 겉모습? 자꾸 쥐 잡아먹는 소리하지 말고 나 지나가다 봤다며? 너한테는 구려 보일 수 있지. 마누라가 멋있어하면 난 괜찮은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사씨는 끝으로 "내 스토리 빨리 확인도 하지마. 여긴 너희들이 개 짖는 데가 아니야”라고 밝혔다.


한편 유리와 사씨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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