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신규 742명 확진...주말에도 700명 넘어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9 11:00

수정 2021.09.19 11:05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2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42명 증가한 9만1273명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월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났다. 지난 6월 29 일부터는 300명을 넘어섰고 지난 7월 6일부터 500명대를 보이다가 600명을 넘기기도 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4차 대유행 상황이 된 것.

검사를 보면 4만6718명으로 전일 7만3729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2만1685명으로 전일 3만6819명 대비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8일 1.0%로 전일(1.0%)과 같았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8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2021년9월) 54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2021년9월) 23명 △강서구 소재 시장 관련 7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2021년9월) 5명 △해외유입 10명 △기타집단감염 22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31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3명 등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 13명 △중구 23명 △용산구 14명 △성동구 15명 △광진구 24명 △동대문 42명 △중랑구 22명 △성북구 30명 △강북구 17명 △도봉구 24명 △노원구 28명 △은평구 24명 △서대문 19명 △마포구 34명 △양천구 18명 △강서구 26명 △구로구 57명 △금천구 11명 △영등포 43명 △동작구 17명 △관악구 37명 △서초구 26명 △강남구 36명 △송파구 36명 △강동구 30명 △기타 44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617명이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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