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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본격…경기지역 9월 9990세대 쏟아진다

뉴스1

입력 2021.09.20 12:04

수정 2021.09.20 12:04

아파트 단지 전경 © News1 성동훈 기자
아파트 단지 전경 © News1 성동훈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9월 경기도에 9000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0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3만2017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도내 분양물량은 9990세대로 전국 물량의 31%다.

광역단체 물량으로는 인천이 6690세대(21%)로 두번째로 많다.

이어 대구 3078세대(10%), 경북 3033세대(9.4%), 경남 2017세대(6.2%), 서울 1744세대(5.4%) 등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지역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지구 일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총 211세대(60~84㎡, 지하 7층~지상 20층)를 분양한다.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총 168세대(72㎡)가 새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여러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 광명'은 총 726세대(36~102㎡, 지하 3층~지상 35층)의 신규 분양단지가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포천시 소흘읍 일대 건설하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총 623세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0층, 84~109㎡가 공급된다.


도내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에 들어서 주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이미 구축돼 있는 교통, 학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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