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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물은 빼고 모발은 더하는, 레몬수(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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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에 함유된 구연산과 비타민 C가 노폐물 배출,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적일 수 있다
노폐물은 빼고 모발은 더하는, 레몬수(水)
Giphy

[파이낸셜뉴스] 물에 레몬 조각을 띄운 레몬수(水)는 상큼한 향기로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되죠. 피부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배우 손예진, 소녀시대 유리 등 스타들의 미모비결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레몬수가 노폐물 배출과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레몬 속에 풍부한 구연산은 TCA 사이클 활성화에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TCA 사이클이란 몸속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순환 과정을 의미합니다. 구연산은 TCA 사이클을 통해 섭취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고,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죠. 그리고 요로에 노폐물이 축적되지 못하도록 소변을 중화시켜 요로 결석 등 신장 질환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레몬이 신 맛을 내는 데 기여하는 비타민 C는 활성산소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체내 과다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두피의 혈관을 오염시켜 혈류를 더디게 하고 모낭 세포를 공격해 탈모 발생률을 높이는데요. 비타민 C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손상된 모낭 세포를 복구하고, 모발 줄기세포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모발 성장 촉진인자인 IGF-1 분비를 유도해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도 있죠.

레몬수의 신 맛이 두려운가요? 꿀 한 스푼을 더하면 레몬수의 신 맛을 중화할 수 있습니다. 물 대신 탄산수를 활용하면 더욱 청량하게 즐길 수 있죠. 하지만 레몬은 산도가 높아 높은 소화 불량,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위 또는 장 트러블이 잦은 체질이라면 레몬과 물의 비율을 조절해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moasis@fnnews.com 조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