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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美 정부 셧다운 면해했지만…주요지수 하락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보며 주가 변동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보며 주가 변동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코로나19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 뉴욕 증시는 3분기를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46.80포인트(1.59%) 내린 3만3843.92에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월간 최대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2.02포인트(1.19%) 내린 4307.44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63.86포인트(0.44%) 내린 1만4448.58로 마감했다.

이로써 한 달간 S&P 500 지수는 4.8%, 다우 지수는 4.3%, 나스닥 지수는 5.3% 하락했다. 분기 기준 다우지수는 1.9% 하락, 나스닥지수는 0.4% 내렸고 S&P500지수는 0.2% 올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의회는 이날 회계연도가 종료되기 불과 몇 시간 전 상하원이 12월 3일까지 연방정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임시지출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가까스로 셧다운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부채 한도 증액안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광범위한 사회 지출 안건에 대한 이견은 해결되지 않았다.

투자 전략 분석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채 상한선을 둘러싼 정책 그리고 지출 법안을 둘러싼 혼란 분기가 정점에 이르면서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