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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운용 규모 1000억 돌파

기사내용 요약
신세계그룹 벤처캐피탈로 지난해 7월 출범…3개 펀드 결성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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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올해 하반기 2개의 펀드를 신규 결성하며 운용 규모 1056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1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5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신세계시그나이트투자조합'에 이어 올해 9월에는 3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신세계포커스투자조합'과 182억원 규모의 '신세계웰니스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스마트신세계포커스투자조합은 올해 4월 진행된 한국모태펀드 수시모집을 통해 결성됐다. 한국모태펀드와 신세계, 신세계센트럴시티, 두올 등이 출자했으며, 향후 리테일테크, 푸드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웰니스투자조합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각각 90억원을 출자하고, 운용사 출자액을 더해 총 182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향후 스마트 농업에서 기술로 혁신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스마트신세계시그나이트투자조합 펀드는 500억원 규모로 결성돼 현재까지 쿠캣, 스페클립스, 파지티브호텔, 피치스, 슈퍼메이커즈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펀드매니저 임정민 투자총괄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신세계그룹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투자조합 형식의 펀드 외에 자체 자금을 통해 지난해 동남아 대표 수퍼앱 그랩(Grab)과 패션쇼핑앱 에이블리 등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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