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주북 중국대사관, 6.25전쟁 전사자 기념비·능원에 헌화

뉴시스

입력 2021.10.01 10:37

수정 2021.10.01 10:37

[서울=뉴시스] 지난 30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직원들이 평양의 중조(중북)우의탑에 헌화를 하고 6.25전쟁 중국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출처:주북 중국대사관 사이트> 2021.10.01
[서울=뉴시스] 지난 30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직원들이 평양의 중조(중북)우의탑에 헌화를 하고 6.25전쟁 중국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출처:주북 중국대사관 사이트> 2021.10.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지난 30일 6.25전쟁 전사자 기념비에 헌화하고 이들을 추모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이 제정한 ‘열사기념일(매년 9월30일)’을 맞아 가진 연례행사다.

주북 중국대사관은 리진쥔(李進軍) 주북 중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30일 오전 평양 시내에 있는 중조(중북)우의탑에 헌화하고 전사자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 대사 등 일행은 평안남도 안주시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도 방문해 헌화했다.


리 대사는 헌화를 하고 "항미원조전쟁 기간 북한에서 숨진 중국군 열사들을 깊은 추모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주북 중국 대사관은 북중 기념일이나 청명 등에 중조우의탑이나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 등을 방문해 추모의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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