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 10월 지역축제 조정 요청…49건 취소·연기

뉴시스

입력 2021.10.01 11:22

수정 2021.10.01 11:22

기사내용 요약
중대본, 10월 지역축제 방역 관리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이유로 10월 지역축제 취소 및 연기 또는 비대면(온라인) 전환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10월 지역축제 방역 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10월 지역축제는 총 207건으로 계획돼 있었다. 이중 대면은 39건, 비대면 80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축제는 88건이었다.


정부의 축제 취소 및 연기 또는 비대면(온라인) 전환 요청 이후 대면 0건, 비대면 145건, 대면과 비대면 동시 진행 축제는 13건으로 조정됐다. 49건의 축제는 10월 이후로 연기 또는 취소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방역준비에 대한 사전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진행 시 모니터링 및 미흡 사항 즉각 현장 조치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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