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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식] 전국 첫 지자체 연계 투어버스 운영 등

뉴시스

입력 2021.10.01 11:31

수정 2021.10.01 11:31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전국 지자체 첫 안심관광지 지역 연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투어버스는 각 지자체 명칭 앞 글자를 따서 '달리고' 라는 네이밍을 정해 올해 연말까지 12차례 시범 운영한다.

비대면 관광명소와 청정 안심관광지 활성화 사업 일환이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령 은행나무숲 등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인근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 운행한다.

'달리고'는 달서구+달성군+고령군으로 달2고 → 달리고로 표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최대 수용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한다.


고령군을 포함한 3개 지자체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 활로 개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홍익아트세라믹' 1호 백년소공인 선정

고령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1호 '백년소공인'에 '홍익아트세라믹'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997년 故(고) 정화영 대표가 창업한 '홍익아트세라믹'은 2014년 배우자 이순자 대표가 승계받아 운영하고 있다.

천연 연료인 엽장석(패트라이트)을 활용해 내열 도자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등록, 의장등록 등을 보유한 우수 기업으로 알려졌다.

유약개발과 공장화된 생산기법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채널을 도입해 한류 열풍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백년소공인'은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기반 우수 소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고령군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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