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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대회에서도 밀리지 않는 '헐크' 디섐보…최종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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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왕'을 뽑는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디섐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콤플렉스에서 열린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사흘째 32강전을 통과, 최종 16강에 안착했다.

디섐보는 1세트당 공을 6개씩 치는 다섯 세트에서 각각 358, 338, 359, 333, 333야드를 기록했다.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은 장타자들이 출전, 드라이버로 누가 더 공을 멀리 보내는지를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9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이제 최종 16명이 남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디섐보는 2020-21 PGA투어에서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323.7야드를 기록한 대표적인 장타자다.
이 대회에는 장타만을 노리는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디섐보는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

디섐보는 ESPN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멀리치는 것을 중점적으로 훈련한 선수들이다. 최종 16강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