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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NICE 평가정보와 손잡고 '가구부채 분석' 나선다

뉴스1

입력 2021.10.01 16:03

수정 2021.10.01 17:23

류근관 통계청장(오른쪽)과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가 1일 서울 영등포구 NICE 그룹 사옥에서 '데이터의 활용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 뉴스1
류근관 통계청장(오른쪽)과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가 1일 서울 영등포구 NICE 그룹 사옥에서 '데이터의 활용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통계청은 1일 서울 영등포구 NICE 그룹 사옥에서 NICE평가정보와 '데이터의 활용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Δ가구부채 분석을 위한 자료의 제공·공동 활용 Δ빅데이터 기반 신용정보 활용 분석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정부와 민간이 데이터 결합과 연계 분석을 하는 또 하나의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통계청의 'K-통계시스템' 정립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계청이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 구축, 결합, 분석 경험과 NICE의 신용정보 데이터 활용으로 데이터 가치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는 "데이터 전문기관인 통계청과 금융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NICE평가정보 간의 상호협력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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