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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아빠 여홍철,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

뉴스1

입력 2021.10.01 16:40

수정 2021.10.01 16:40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이 1일 여홍철 경희대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이 1일 여홍철 경희대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일 전 체조 국가대표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홍철 교수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도마 종목 은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리스트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다. 딸 여서정이 2020년 도쿄올림픽 체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새 역사를 썼다.


여 교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본격 개최되는 내년 4월까지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여홍철 교수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내년 4월부터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110만 도시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인 여홍철 교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35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경기도 최고 스포츠 대축제다.


내년 대회는 Δ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 Δ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 Δ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 Δ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 Δ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 순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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