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하나원큐 K리그1 정규 33라운드 종료 후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에 한해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한다.
서울은 1일 구단 공식채널을 통해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10월5일부터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 공사에 돌입한다"며 "공사 기간 중 FC서울은 파이널 라운드에 한해 잠실주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파이널 라운드 5경기의 홈 또는 원정경기 배정 및 자세한 일정은 오는 24일 정규라운드 최종전이 끝난 뒤 발표된다.
서울 구단은 "잠실 주경기장에서의 홈 경기 관중 입장 및 운영에 대해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추후 안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은 8승9무14패(승점 33)로 12개 팀 중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수원 삼성(승점 39)과는 6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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