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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WTI 1%↑…OPEC 회의 앞두고 공급 부족 여전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올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85센트(1.13%) 상승해 배럴당 75.88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12월물은 97센트(1.24%) 올라 배럴당 79.28달러로 체결됐다.

주간으로 WTI 2.6%, 브렌트유 2.7% 상승했다. WTI는 6주 연속, 브렌트유는 4주 연속 올랐다. 지난 9월 한 달동안 WTI는 9.5%, 브렌트유는 7.6% 뛰었고 3분기 동안 WTI는 2.1%, 브렌트유는 4.5% 올랐다.

이날 유가는 오는 4일 만나는 석유수출구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탔다.

로이터에 따르면 OPEC+는 현행 증산 규모인 일평균 40만배럴 이상으로 추가 증산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당장 추가 증산합의가 되더라도 그동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투자와 관리 부족으로 즉각적으로 생산을 늘리지 힘들어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IHS마킷의 마셜 스티브스 에너지마켓 애널리스트는 "OPEC+가 생산쿼터를 늘리기로 결정할지라도 일부 회원국들은 개별 쿼터를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OPEC+의 중소 회원국들은 당장 생산을 늘리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전체적으로 추가증산을 지지하지 않고 현행을 유지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