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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외국인 16명 등 확진자 47명…4일 연속 70명 미만

뉴스1

입력 2021.10.02 19:01

수정 2021.10.02 19:01

천안시 선별진료소© 뉴스1
천안시 선별진료소© 뉴스1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선 4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한 달 동안 평균 확진자가 69.5명을 기록했는데 최근 4일 연속으로 7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4명, 서산 12명, 논산 7명, 보령 5명, 아산 4명, 부여 2명, 당진·공주·금산 각 1명 등 총 47명이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연속 6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전날(1일)에도 51명이 확진돼 나흘 연속으로 확진자가 70명을 밑돌았다.

천안에선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 6명이 감염됐고, 가족이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30대를 비롯해 3명이 가족 간 전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자발적 검사를 한 2명의 검체에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산에선 전날 확진된 외국인 2명과 접촉한 외국인 5명이 감염되는 모두 10명의 외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논산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감염자가 나왔지만 나머지 6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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