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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16년만에 간판 바꾸고 새도약 선언

[파이낸셜뉴스]
한국벤처투자, 16년만에 간판 바꾸고 새도약 선언


한국벤처투자가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벤처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신규 CI를 발표했다. 한국벤처투자의 CI 변경은 2005년 설립 이후 16년만에 처음이다.

새로운 CI는 NEW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선포한 핵심가치인 `전문·상생·신뢰`를 바탕으로, 완전함을 나타내는 육각형의 심볼마크 안에 상생의 K와 신뢰의 파란색을 담아 나타냈다.

한국벤처투자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투자 촉진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벤처캐피탈 시장에 안정적인 재원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모태펀드를 전담해 운용하는 투자 전문 공공기관이다.

2005년도 1245억원으로 시작한 모태펀드는 2021년 6월 말 7조원의 대형펀드로 성장했고, 29조8931억원 규모의 917개 자펀드가 결성돼 7804개의 기업에 투자했다.

특히 모태펀드는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13개의 유니콘 기업 중 11개가 모태 자펀드의 투자를 받았다. 뿐 만 아니라, 모태펀드가 출범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자펀드 투자기업의 비중은 36.5%에 달해 모태펀드가 국내 자본시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영민 대표이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벤처펀드에만 전문적으로 출자하는 기관은 한국벤처투자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며 “30조원의 자펀드 결성 및 관리 노하우가 있는, 체계화된 운영시스템을 보유한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캐피탈 펀드에 특화된 글로벌 넘버원 VC모펀드 운용기관”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