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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사이 15명 신규 확진…절반 이상이 '외국인'

뉴스1

입력 2021.10.03 11:00

수정 2021.10.03 11:00

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뉴스1 © News1
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10분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청주 7명, 음성 6명, 충주 2명 등 모두 1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 발생한 17명보다 2명이 줄었다.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인 8명은 외국인이다.

유형별로 보면 9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다. 6명(선제검사 2명, 증상발현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음성에서는 선행 확진자인 외국인과 접촉한 2명의 20대 외국인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6502명이다.
전날 기준 78명이 숨졌고 5794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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