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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 11시 1504명 확진…최종 1600명 안팎 예상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발생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발생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3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최소 150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896명보다는 392명, 전주 일요일(9월26일) 동시간대 2334명에 비해서는 830명 각각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540명, 경기 418명, 인천 120명, 대구 68명, 경북 60명, 경남 46명, 충북 42명, 충남 41명, 대전 39명, 부산 37명, 강원 35명, 전북 21명, 광주 13명, 전남 9명, 울산·제주 각 7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시의 경우 확진자 재집계 과정에서 오후 9시 숫자보다 9명이 줄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1078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26명으로 28% 수준이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의 경우 송파구 가락시장 누적 확진자가 707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89명이다.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19명이다. 강서구 송화시장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강원 원주의 확진자 중 2명은 10대 고교생으로, 최근 집단감염이 나온 A고교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또 유흥시설 종업원인 외국인과 선행 확진자의 가족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는 가족 간 전염으로 3명이 감염됐고,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발적 검사한 4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에서는 목욕장과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부산 서구의 한 목욕장에서는 지난 1일 실시된 주기적 선제검사에서 해당 목욕장의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8명(종사자 1명, 이용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지표환자를 포함한 확진자 9명 중 8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났다.

연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학생의 가족 2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 학생은 같은 시간대에 급식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 보건당국은 급식실 이용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북에서는 음성과 진천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졌다.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진천의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는 직원 5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진천 싱크대 제조업체와 음성 패널 제조업체를 연결고리로 한 집단감염은 1명, 3명씩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9명, 14명으로 늘었다.

경기지역의 주요 감염 사례로는 포천시 가구제조업 관련 1명(누적 14명), 파주시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11명) 등이 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선행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 지인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다.

광주 5071~5072번은 지난달 28일 광주 서구 소재 호프집에 방문한 전남 지역 확진자(전남 3113번)와 동선이 겹친 뒤 확진됐다.

특히 1명은 서구 한 소형병원 간호사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남대병원 관련 지역감염도 이어졌다.

전날 해당 병원을 퇴원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 1명(광주 5067번)이 이날 연쇄감염됐다.

앞서 전남대병원 내 지역감염은 지난달 28일 최초 간호사가 확진되면서 시작됐다.

전남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고흥·화순·장흥 각 2명, 해남 1명이다.

고흥 확진자 1명과 순천 확진자 2명은 지난 26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였고, 이날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 6명 중 2명은 장흥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들로 확인됐다.

경남에서는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1’ 관련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07명으로 늘었다. 또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2’ 관련(누적 41명) 2명이 추가됐다.


그 밖에 양산 소재 공장 관련 6명(누적 39명),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10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유성구의 한 고교 2학년생(7044번)을 매개로 50대 교사 1명과 n차 감염자 1명(2일 확진된 7088번의 40대 어머니)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명(학생 9명, 교사 1명, 가족 1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2일 확진된 유성구 한 초등학생(7067번)의 동급생(7091번)이 같은 날 감염된 후 7091번의 40대 아버지와 미취학 동생이 확진됐고, 동급생 2명이 추가돼 7067번을 지표환자로 한 누적 확진자는 6명(학생 4명, 가족 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