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3차 슈퍼위크 앞둔 與 주자들…공약 발표·서울민심 청취

뉴스1

입력 2021.10.04 05:31

수정 2021.10.04 05:31

대선 경선 후보들이 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인천 합동연설회(2차 슈퍼위크)에서 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후보는 58.17%를 얻어 과반 득표율 1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후보는 33.48%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 뒤를 이어 추미애 후보가 5.82%, 박용진 후보가 2.53%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2021.10.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대선 경선 후보들이 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인천 합동연설회(2차 슈퍼위크)에서 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후보는 58.17%를 얻어 과반 득표율 1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후보는 33.48%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 뒤를 이어 추미애 후보가 5.82%, 박용진 후보가 2.53%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2021.10.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3차 슈퍼위크를 일주일 앞둔 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이재명·이낙연 후보는 나란히 수도권 공약을 발표와 함께 서울지역 청년 민심 청취에 나선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종로에서 '주변엔 있지만, 정치에는 없는 청년들'이란 주제로 청년들과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DMZ 홍보관에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민주당 100년 당원과의 간담회와 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정책 협약식을 갖고 당원과 청년 세대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박용진 후보는 이날 공식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서울 지역 경선 준비를 한다.
추미애 후보도 일주일 뒤 있을 3차 슈퍼위크 대비 전략을 가다듬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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