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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신축 아파트 실내공기질 검사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4 09:11

수정 2021.10.04 09:11

중구, 북구지역 100세대 이상 
 폼알데하이드, 벤젠 등 6개 항목
울산지역 신축 아파트 실내공기질 검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중구와 북구에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이다.

검사는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최대 20세대까지 측정한다.

검사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등 6개 항목이다.

이들 물질들은 신축공동주택의 건축자재와 마감재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로서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앞서 지난해 송정지구 신축공동주택에서 실시한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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