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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클래식의 품격'…광주시향 하이든·브루크너 곡 연주

뉴시스

입력 2021.10.04 09:24

수정 2021.10.04 09:24

기사내용 요약
3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첼리스트 김두민 협연

[광주=뉴시스]= 광주시립교향악단. (사진=광주시립교향악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립교향악단. (사진=광주시립교향악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고전 클래식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30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58회 정기연주회 '고전의 품격'을 연주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광주시향의 홍석원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김두민이 협연한다.

공연의 첫 무대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가 연주된다. 하이든은 30여 년간 에스테르하치 후작에게 봉사하며 첼로 협주곡 C장조와 D장조 두 곡을 작곡했다. D장조는 명쾌한 형식과 매끄러운 선율, 첼로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시키는 화려한 기교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을 들려준다.
작품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따뜻하고 풍부한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첼리스트 김두민은 동아음악콩쿠르와 아스펜 협주곡 콩쿠르 우승,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했다.
2004년부터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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