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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플랫폼 찾는다' 전주시, 스마트미디어캠프 성료

뉴시스

입력 2021.10.04 15:19

수정 2021.10.04 15:19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우아동의 VR·AR제작거점센터에서 '2021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우아동의 VR·AR제작거점센터에서 '2021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기업을 발굴했다.

전주시는 우아동의 VR·AR제작거점센터에서 '2021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벤처 개발사가 민간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투자유치 대회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지난 7월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총 13개사가 신청·접수했다.

시는 사전 평가위원회의 서류평가를 거쳐 총 4곳의 개발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IR 제작 멘토링에서부터 전문가의 설계, 디자인, 피칭 코칭 등 4차례에 걸친 컨설팅이 지원되고 기업소개 동영상 제작지원도 이뤄진다.


영예의 대상에는 집단지성을 이용한 온라인 음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제안했던 팝인브릿지(대표 송기백)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AR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가이드 없는 농촌체험 플랫폼을 구현했던 ㈜액티부키(대표 이동원)가, 우수상에는 지역기반 반려동물 소통 플랫폼 앱 개발사인 도그롤로(대표 박민지)와 안면인식기술 기반의 AR메이크업 솔루션을 개발한 ㈜알리아스(대표 조기용)가 꼽혔다.


시 관계자는 "X캠프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스마트미디어 분야 개발사를 발굴할뿐 아니라 이러한 벤처개발사들이 실제 투자유치를 받아 더 크게 성장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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