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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흥주점서 종사자 2명 확진…"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사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며 닷새간 해당 주점에 들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연동 소재 '탐' 유흥주점에서 관계자 2명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 동선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탐'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와 함께 유흥시설이 다시 문을 열며 유흥주점발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도내 유흥주점 3곳의 동선이 공개된 데 이어 이 중 1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제주시 유흥주점 4'로 분류됐다.

해당 유흥주점에서는 지난 1일 2명을 시작으로 2일 3명, 3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흥시설은 업종 특성상 자연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환경이 다수고, 오랜 시간 체류하며 음주하는 상황에서 밀접 접촉에 따른 감염 위험도가 높아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