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뉴스 한눈에 보는 '내 손안에 서울' 구독 서비스 키운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5 06:00

수정 2021.10.05 06:00

서울시 뉴스 한눈에 보는 '내 손안에 서울' 구독 서비스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시 대표 시민소통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이 오픈 7주년을 맞아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내 손안에 서울'은 지난 2014년 10월 6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웹과 모바일 등 기기에 상관없이 서울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허브로 출발했다. 이후 시가 보유한 뉴스, 영상, 매거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주요 온라인 매체는 물론 시민기자, 어린이기자 등 시민 참여 플랫폼까지 통합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오픈 7주년을 맞아 서울시는 현재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한 이메일 뉴스레터를 모바일에 최적화하는 등 전면 개편해 오는 6일부터 서비스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뉴스레터는 모바일에서 보기 쉽게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발행건수를 늘렸다.
특히 시민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기발한 뉴스'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구독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의견 보내기' 코너도 운영한다.

또 이메일 이외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서울 뉴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강화한다. '내 손안에 서울'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뷰'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 뉴스와 큐레이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민 관심사를 중심으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칼럼'을 확대하고 '시민기자 테마뉴스'를 신설했다. 생활법률, 세무, 교통, 역사문화, 도시건축,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필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시민기자가 취재한 뉴스를 관심주제별로 묶어 볼 수 있도록 '시민기자 테마뉴스'도 매월 발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7년간 '내 손안에 서울'을 애독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구독 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내 손안에 서울' 구독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서울생활에 꼭 필요한 뉴스를 시민들이 적기에 손안에서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시정 정보 전달력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