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노벨 생리의학상에 줄리어스·파타푸티언…"온도·촉각 수용체 발견"

뉴시스

입력 2021.10.04 19:00

수정 2021.10.04 19:03

기사내용 요약
공동수상 두 과학자 모두 미국인

[서울=뉴시스]202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줄리어스와 파타푸티안 모습. (사진 출처 노벨상 홈페이지.) 2021. 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줄리어스와 파타푸티안 모습. (사진 출처 노벨상 홈페이지.) 2021. 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온도와 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아르뎀 파타푸티언에게 돌아갔다.

4일(현지시간) 토마스 펄만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온도와 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 생리의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미국인 과학자들이다.

그는 "열, 추위, 촉각을 감지하는 우리의 능력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며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두 과학자는 인간이 신경 충동을 통해 온도와 압력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역할을 설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노밸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발견한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은 3명의 과학자들이 수상했다.


노벨재단은 이날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5일 물리학상,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노벨상 메달과 1000만 스웨덴크로나(약 13억원)를 함께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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