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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작 출품… 수상자 40명 선정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이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0명, 입선 26명 등 총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항공 측은 "금상을 수상한 최홍준 어린이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 주제인 친환경과 제주항공 취항지를 잘 나타냈으며, 그림의 선명한 색감과 입체적인 표현이 뛰어나 금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홍준 어린이에게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을 수상한 △박수빈(충남 아산북수초교) △황서후(경북 형곡초교) △장연우(인천 먼우금초교) 어린이 등 3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하면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어린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봤다"며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항공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곧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순간이 다가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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