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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2%, 미군 협력 아프간인에 난민지위 부여 '찬성'

[카불=AP/뉴시스] 미 공군이 제공한 사진으로 22일 탈레반 치하의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아프간 현지인과 외국 체류자가 수도 카불의 하마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의 C-17 글로브매스터3 수송기에 오르고 있다. 2021. 8. 24.
[카불=AP/뉴시스] 미 공군이 제공한 사진으로 22일 탈레반 치하의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아프간 현지인과 외국 체류자가 수도 카불의 하마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의 C-17 글로브매스터3 수송기에 오르고 있다. 2021. 8. 24.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인 대부분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군을 도왔다가 탈레반의 재장악으로 카불공항에서 비상공수 탈출했던 아프간 현지인의 미국 정착을 찬성한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AP 통신과 NORC 공공연구센터가 실시한 조사에서 72%가 미국 정부의 아프간 협력자 난민 지위 부여를 찬성했다. 단 안보 위협 관련 전력검증을 통과하는 현지인에 한했다.

찬성자들은 민주당이나 공화당 지지자나 간에 차이가 없었다. 반대 의사를 나타낸 사람은 단 9%였다.

미군 협력자 그룹은 아니지만 탈레반 치하에서 살기가 두렵다는 아프간인에게 안보 검증을 거쳐서 난민 지위를 주는 데 대해서는 42%가 찬성했고 26%가 반대했다. 31%는 찬성도 반대도 안 한다고 답했다.

이 명백한 협력자가 아닌 현지인에 대한 난민 부여에서 민주당 지지자라고 말한 답변자의 57%가 찬성했고 공화당 지지자는 27%에 그쳤다.
민주당 반대자는 23%였고 공화당 반대자는 38%였다.

이 여론조사는 9월 23일~27일 기간에 1099명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 4.2%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