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바이든, 日기시다 총리에 축하…"미일 동맹은 평화·안보 초석"

뉴시스

입력 2021.10.04 22:38

수정 2021.10.04 22:38

기사내용 요약
"미일 동맹 강화 위한 긴밀한 협력 기대"

[델라웨어(미국)=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 한 카페에서 나오고 있다. 2021.10.03.
[델라웨어(미국)=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 한 카페에서 나오고 있다. 2021.10.0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일본 총리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에 "선출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및 세계 평화,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며 "협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몇 달, 몇 년간 기시다 총리와 긴밀히 일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두 민주국가와 국민 간 역사적 협력 관계는 이 시대 도전에 함께 대처함에 따라 계속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스가 요시히데 총리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재임을 칭찬하며, 미일 동맹 발전을 위한 동반관계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 중의원·참의원 본회의에서 각 치러진 총리 지명 선거에서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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