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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도 '스마트기술 도입'…국토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전경.© 뉴스1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쇠퇴·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하며 사업지 당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중점 지원대상은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4개 분야이며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방식으로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스마트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안전·소방 분야에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하천 입구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재난 발생을 사전 예측해 예·경보 방송을 송출하는 스마트 재난 예·경보 서비스가 가능하다.

에너지·환경 분야에는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는 스테이션을 도로에 설치해 환경 변화에 따라 도로 살수장치가 작동해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등 상황에서 도로를 청소하는 스마트 클린로드 등이 있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11월25~26일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12월 말 사업지가 선정된다.

세부 평가기준이나 작성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쇠퇴·노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에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