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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50명 확진, 누적 1만5840명…정신병원 관련 6명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5 11:03

수정 2021.10.05 11:03

외국인 지인모임 6명 늘어 총 656명 확진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50명이 신규 확진됐다.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6명이 추가되면서 총 6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지역감염 49,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는 1만5840명(지역감염 1만5532, 해외유입 308)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008명으로, 지역 내외 15개 병원에 397명, 생활치료센터에 69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50명 중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6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656명(유흥시설 94, 지인모임 등 562명)이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4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되면서 총 46명(일반주점 14, n차 32)이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정신병원) 관련 6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24명(의료기관 24)이다.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22명(음식점 13, n차 9)이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8명(사업장 3)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5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4일 오후 5시 현재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299건(국채보상공원 922건, 두류공원 794건, 대구스타디움 573건)이며, 3일 검사자 중 16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5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7만186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3.8%), 접종완료 121만361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0.5%)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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