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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도서관 어떨게 할 것인가?'…부산시, 시민공청회 개최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전도서관 전경. 2020.5.25 © DB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전도서관 전경. 2020.5.25 ©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부전도서관 채움1실에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마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부산시 장기표류과제 중 하나인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좌장을 맡은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부전도서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시건축포럼B 김승남 회장의 발제 Δ부산진구 주민대표 Δ부전동 상가번영회대표 ΔYMCA 사무총장 Δ관련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부전도서관은 1963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지만, 개발 방향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진구청, 부산시교육청과의 의견 차이로 오랜 시간 지연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장기표류 과제다.

지난 8월에는 부산시청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개발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진 부전도서관을 보존하는 공공개발에 공감하고, 이해당사자 간 합의 및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한 개발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공청회 참가와 사전의견 제출은 부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이날부터 전화로 참가 신청 가능하며,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부산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4자 협약을 맺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을 포함한 장기 표류과제 12개를 선정해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위해 여·야·정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