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구 주거 가능한 임시 거주시설 제공
LH임대주택에서 화재, 지진 등 재해로 인해 급히 새로운 거주공간이 필요한 입주민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이다. 전용면적 40㎡(투룸) 이상 규모의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해 마련된다.
피해가구가 즉시 입주,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4인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가전과 취사용품이 비치돼 있다. 별도 보증금 및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 시 전기료 등 사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최장 한달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밖에도 LH는 소방청과도 협력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생활지원자금(30만~50만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도에서 피해가구를 돕는다.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정상적인 주거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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