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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뱅크, 대출규제·토스뱅크 출범에 타격…6%대 하락

사진은 9일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2021.8.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사진은 9일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2021.8.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뱅크가 가계대출 총량규제의 직격탄을 맞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6.41%) 하락한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신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토스뱅크의 출범도 카카오뱅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토스뱅크는 이날 토스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며 후발주자인만큼 서비스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카카오뱅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금리대출 취급 강제로 신용대출 시장에서의 헤게모니를 상실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토스뱅크 출범 등)경쟁 강화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