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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1

입력 2021.10.05 10:16

수정 2021.10.05 10:16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뉴스1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5일부터 12월31일까지 영남권역 소재 대학교에서 일반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부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창원대, 마산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영남권역 6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이들 대학은 장애학생을 위한 대학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입시형, 체험형, 통합형(입시+체험) 등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수요조사를 거쳐 회기당 1일 4시간씩 총 5회 진행한다.

장애학생들은 해당대학에 학급 단위로 참여하거나, 학부모와 동반해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향후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고교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진로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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