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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새주인 찾은 윌링스에 무슨일이...벌써 주주 교체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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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치파이낸스조합 컨소시엄에 최대주주 경영권 지분 27% 매각
컨소시엄 구성 5인의 주주들 이견...주주구성 3~4인 교체 움직임 '솔솔'


[파이낸셜뉴스] 전력변화장치 제조업체 윌링스가 최근 대주주 교체 작업을 진행한 가운데, 새로운 원매자간 주주 구성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존 최대주주가 피치파이낸스조합 등 5인의 컨소시엄에 경영권 지분을 매각했다. 그러나 새롭게 인수한 컨소시엄내에서 이견이 발생, 3~4곳의 주주 구성이 교체 될 움직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윌링스는 지난 달 28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안강순, 윤미란)이 보유한 주식 271만주를 피치파이낸스투자조합 1호, (주)에스앤지홀딩스, (주)하디엔코, 나르1호 투자조합, 휴스턴투자조합, 제이씨투자조합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각금액은 569억 1000만원 규모다. 당초 인수 주최는 제이씨투자조합 외 5인의 컨소시엄이었으며 지분율은 27.84% 수준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계약 익일 인수예정자들은 피치파이낸스투자조합2호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한 주당 2만 5550원에 할증으로 약 100억을 발행키로 했다”며 “그러나 경영권 양수 계약 체결 공시 이후 SI와 FI 컨소시엄간 의견 불일치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주인수대금 약 569억과 신주인수대금 약 100억 등 총 669억원의 자금이 움직이다 보니 이견이 발생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컨소시엄측 관계자는 “총 5곳의 컨소시엄 참여업체 가운데 3곳 이상이 교체안을 현재 검토중인 게 맞다”며 “부득이한 경우 인수자 지위 양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윌링스는 전력변환장치 제조업체로 2019년 7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배터리팩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