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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미리내공원 폐기물처리시설 결사반대”

기사내용 요약
노형동 7개 마을회 주민들 5일 기자회견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 노형미리내공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대책위원회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 처리시설 건축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1.10.05.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 노형미리내공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대책위원회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 처리시설 건축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1.10.05.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 노형동 주민들이 미리내공원 인근에 추진 중인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노형미리내공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대책위원회는 5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사당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쓰레기매립장을 복원하고 있는 노형 미리내공원 입구에 새로운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려 하고 있다”며 “제주시 미리내공원 폐기물 처리시설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형 미리내공원은 1980년부터 12년 동안 제주시내 대부분의 쓰레기가 매립된 곳으로 장기간 오염된 땅을 되살리기 위해 제주시는 2001년부터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매립지 정비 사업을 한 곳이다”라며 “과거의 오염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건축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시설 인접해 LNG 정압시설이 있고, 도근천 저류지가 만들어져 있어 화재 위험과 하천 오염 등이 우려된다”며 “허가권자인 제주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위한 건축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는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모든 대응 방법을 통해 미리내공원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라며 “사업자는 주민동의 운운하지 말고 폐기물처리시설을 철회하고 합당한 대체부지를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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