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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농수산물시장→사우나→상가 종사자 46명 연쇄 감염

5일 오전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5일 오전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6명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장 종사자 1명이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 후 45명이 추가 확진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로 전날 종사자 2명, 방문자 3명이 감염됐다.

시장 종사자가 확진된 후 종사자가 방문한 사우나 시설 이용자, 사우나 이용자가 근무하는 상가 종사자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 포함 총 70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5명, 음성 559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해당 시장은 종사자들이 장시간 함께 근무하며 거리두기가 어려웠다.

사우나 시설은 발열체크, 출입자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특성상 자연 환기와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다.

해당 상가도 매장이 근거리에 위치해 종사자들이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 방문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내일 시장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추가 검사할 예정이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9월21일~10월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35 마포농수산물시장 종사자와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받으라"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용공간은 소독과 환기 실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