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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OLED패널 4개중 3개는 삼성

2분기 세계 점유율 73%
올해 2·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4개 중 3개는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4분기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에서 7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갤럭시Z 플립3와 Z폴드3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2·4분기 매출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위는 중국의 BOE로 6.7%의 점유율을 보였다. 1위 삼성디스플레이와 2위 BOE의 격차는 무려 66.3포인트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3위는 LG디스플레이로 1·4분기 대비 1.4%p 줄어든 6.5%의 점유율을 기록해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3·4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로 스마트폰에 쓰이는 중소형 OLED 패널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회사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구매 비중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의 23%, TV를 제외한 기타 OLED 패널의 19%였다. 애플도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의 큰 손이다.
애플은 스마트폰 패널의 18%, 기타 패널에선 19%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다.

OLED 패널 시장에서 노트북 및 태블릿용 제품이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5년 뒤인 2026년에는 OLED 패널 매출이 610억달러(약 72조486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OLED와 액정표시장치(LCD)를 더한 전체 스마트폰용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절반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였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