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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온라인 채용박람회' 27~29일

뉴시스

입력 2021.10.13 11:27

수정 2021.10.13 11:27

기사내용 요약
50여 기업, 100여명 채용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업체를 모집한 결과 50여 기업이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주소창에서 ‘밀양시 채용박람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밀양시 채용박람회.kr)에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행사안내, 온라인 채용관, 온라인 홍보관, 취업 컨설팅관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기업에는 온라인 채용관 서비스와 비대면 화상 면접이 무료 제공되며,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작성방법 등 온라인 취업컨설팅이 제공된다.

구직자들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구인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기업체에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합격자에게는 화상 면접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화상 면접이 진행된다.

화상 면접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지며 기업에서 제시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 영상을 찍어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업체는 답변 영상을 확인하고 합격 여부를 바로 결정하거나 필요시에는 행사종료 후 상황에 따라 대면 면접을 하게 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가 희망드림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센터에 상주 중인 서포터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의 고용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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