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15일 온라인 개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3 14:18

수정 2021.10.13 14:18

최문순 강원도지사,  중국 한쥔 지린성장, 일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러시아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 몽골 뭉흐바타르 뎀베렐 튜브도지사 등 온라인 참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동북아시아 5개 지역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인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가 올해 25회째를 맞아 오는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최된다.

13일 강원도는 동북아시아 5개 지역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인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가 올해 25회째를 맞아 오는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중국 한쥔 지린성장, 일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러시아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 몽골 뭉흐바타르 뎀베렐 튜브도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자료사진=강원도 제공
13일 강원도는 동북아시아 5개 지역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인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가 올해 25회째를 맞아 오는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중국 한쥔 지린성장, 일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러시아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 몽골 뭉흐바타르 뎀베렐 튜브도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자료사진=강원도 제공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당초 이 회의는 지난해 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올해로 연기하여 ‘첫 온라인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중국 한쥔 지린성장, 일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러시아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 몽골 뭉흐바타르 뎀베렐 튜브도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북아 지방정부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한편, 최문순 지사는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진행한 후 공동선언문에 서명한다.

한편 이번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류 강화와 경제교류 촉진을 위해 자국내의 항만ㆍ공항ㆍ철도의 상호연결은 물론, 인적ㆍ물적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유라시아 경제권형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을 전망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사ㆍ성장회의는 25년간 이어온 동북아의 유일한 지방정부 다자간 외교협력의 틀로써,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의 행정환경 변화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는 지난 1994년 강원도의 제안으로 창설, 5개 회원지역 간에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가교로서 매년 1회 회원지역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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