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신규 748명 확진...사망자 5명 늘어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4 11:00

수정 2021.10.14 11:0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8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도 5명이 늘어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48명 증가한 10만9940명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월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났다. 지난 6월 29일부터는 300명을 넘어섰고 지난 7월 6일부터 500명대를 보이다가 600명, 9월에는 1200명을 넘기기도 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검사를 보면 6만8665명으로 전일 7만4162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3만2345명으로 전일 3만7041명 대비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3일 1.0%로 전일(0.8%)과 비교해 높았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27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2021년10월) 13명 △영등포구 소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2021년10월) 11명 △동작구 소재 공동주택 관련 9명 △광진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4명 △해외유입 3명 △기타집단감염 23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30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79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난 701명이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