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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어떤 어려움 있더라도 경항모 사업 정상추진"

해군총장 "어떤 어려움 있더라도 경항모 사업 정상추진"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14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1.10.1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14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항모(경항공모함)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해군 전 장병이 똘똘 뭉쳐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 총장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김영삼 정부 당시부터 25년간 연구를 지속해왔고 2021년 해군 강화 연구에서 수직이착륙 항공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계속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2022년도 국방예산안'을 발표하며 해군의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사업 예산으로 72억원을 편성했다. 국내 기술로 3만톤급 경항모를 설계·건조하는 CVX는 '연안 해군에서 대양 해군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해군 당국이 현재 사활을 걸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경항모 사업에 약 2조300억원과 더불어 탑재 전투기 20여대에 대한 예산(약 3조원), 도입 이후 매년 500억원 상당의 운용·유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과다한 비용이라며 사업의 효용성 논란이 일었다.


한편 최근 호주가 미국·영국과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를 결성하면서 핵 추진잠수함 기술을 지원받기로 하면서 우리 또한 핵 추진잠수함 개발을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 총장은 "경항모는 잘 아시겠지만 전방위 안보 대응할 수 있는 필요한 전략"이라면서도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매우 군사적 효용성 있다고 생각한다. 핵 잠수함 관련해서 국가적인 정책적 결정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